안산시는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68개사에 총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별 5억 원 이내이며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하고 시에서 이자차액 1.5%를 보전해 주고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에 대해서는 0.25%를 추가로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됐다.
상·하반기 각 350억원씩 나누어 지원되며 하반기에는 제조 중소기업 뿐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했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안산시 중소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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