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만지며 자연을 배우는 곤충생태학습장이 개장했다. 안산 IC부근 양상동 256번지에 자리잡은 ‘안산곤충생태체험장’은 안산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주)미래도시농업이 운영한다.
안산곤충생태체험장은 약1,650㎡ 규모로 올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곤충사육 및 다양한 볼거리, 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있다.
비, 풍뎅이 등 1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으며 20여종의 곤충표본과 5종의 동물, 10여종의 어류 및 파충류, 60여종의 식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건희 농가는 “곤충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아 곤충을 이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등에게 살아있는 교육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술지원 및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곤충생태학습장은 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곤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학습장 주변 텃밭에서는 텃밭 체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곤충생태체험장(☎435-4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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