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주말 나들이 명소

체험학습과 봄나들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지역내일 2015-04-02

매서운 한파로 우리를 움츠리게 했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햇살 좋은 봄이 왔다. 어느새 창 너머로 따뜻한 햇살이 스며들고, 문틈으론 봄바람도 살랑 불어온다. 이맘때쯤이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게 된다. 이번 호에서는 체험학습과 봄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천 인근의 친환경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봄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자리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파릇파릇한 봄의 생기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열대식물원과 생태연못, 산책로, 천연 잔디구장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인천 일부 지역의 생활쓰레기를 모아 소각하는 폐기물 소각장이 가동중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소각장을 둘러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가 버리는 생활쓰레기가 어떤 단계를 거쳐 어떻게 처리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적인 현장이다. 특히 소각 전 장비를 이용해 쓰레기를 분쇄하는 공정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다.
또 소각장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열대식물원을 운영한다. 식물원은 난원, 제주원, 열대원 등 세 개의 온실로 나눠져 있으며, 동물 모양의 토피어리도 곳곳에 전시돼 있다. 초록빛 싱그러운 풀과 나무는 물론 울긋불긋한 꽃과 열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열대지방의 희귀한 식물들도 많다. 초등생 아이라면 과학시간에 배웠던 식물의 한살이나 수생식물에 대해서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사업소 내 야외 부지에도 볼 만한 곳이 많다. 아이들 체험학습을 위해 소규모의 곡식과 채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말에는 순식간에 꽃이 지기로 유명한 튤립 산책로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와 집에서 보던 책과 화분을 교환해주는 ‘책이랑 꽃이랑’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 서구 백석동에 자리한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는 봄(야생식물전시회)과 가을(국화축제) 두 번의 축제를 여는 덕분에 유명해진 곳이다.
야생화단지는 양귀비, 보리, 유채꽃 등으로 띠 군락을 이룬 ‘대 군락지’를 비롯해 동굴장미와 백합, 해바라기, 꽃 양귀비, 끈끈이 대나물 등이 자라는 ‘자연학습 관찰지구’, 하늘 매발톱 꽃·작약·지면패랭이·이팝나무 등의 ‘야생초 화원’, 붓꽃길·갈대·억새습지원 등으로 아름다운 습지 생태 공원을 조성한 ‘습지 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은 수도권 매립지와 5분 거리에 인접한 곳으로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는 나들이 명소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고유 자생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관이기도 하다.
이곳은 2개의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을 운영한다. 특히 1층에 자리한 체험학습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직접 물속에 손을 넣어 불가사리를 만져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다.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곶자왈생태관이다. 곶자왈은 화산암이 많은 한라산 중턱의 지형을 가리키는 말로 곶자왈 생태관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재현해 놓았다. 이곳의 특징은 다른 식물원에 비해 실내 온도가 낮은 편이다. 덕분에 인공온실이라는 느낌 보다는 천연의 숲속 같은 느낌이 강하다. 기다란 원형 모양의 유리 돔 안에 갖가지 꽃과 나무들로 초록빛이 싱그럽다. 특히, 제주도 돈내코 계곡을 축소해서 꾸며 놓았다. 물소리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가만히 벤치에 앉아 돈내코 계곡을 바라보고 있자면 운치가 느껴진다.
이외에도 야외에 희귀식물원과 약용식물원, 생태연못, 미로원, 어린이 놀이터 등을 마련해 놓았다. 


강화 아르미애 월드
강화군 불은면 강화농업기술센터 안에 자리한 아르미애 월드는 강화 약쑥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천시와 강화군이 함께 조성한 테마여행지다.
약쑥테마 체험관에는 약쑥과 황토를 이용한 찜질방과 족욕방이 마련돼 있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약쑥 천연비누 만들기, 야생화 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단지 안에 자리한 강화농경문화관은 우리 전래의 농경문화와 미래의 첨단 농업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향토문화교육 공간이다. 제1, 2 전시실과 영상관, 야외 전시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야외 전시 공간에는 굴렁쇠, 널뛰기, 디딜방아, 맷돌, 투호 등의 전통 민속놀이기구가 있어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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