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인터넷 방송 서비스 ‘유스트림(Ustream)’을 통한 공연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스트림’은 개인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와 쇼케이스 현장, 전 세계 랜드마크의 실시간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 전막 오페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시도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처음이다.
박명기 예술총감독은 “이번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통해 어디에 있는 누구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해 오페라의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공연 실시간 중계는 자체 기획공연에 한해 진행되며, 가장 먼저 오는 11일 13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12일 14일에 ‘피가로의 결혼’ 공연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http://www.ustream.tv/channel/daeguopera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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