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및 센터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센터 프로그램 소개 및 사업일정 등을 공지하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올해 가족지원사업과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족지원사업은 사회적 환경변화와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교육, 부모역량강화교육, 성평등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반을 개설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씩을 모집하여 주1회 2시간씩 총40회를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통역서비스, 방문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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