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22개 시군에서 83개 사업이 공모신청 됐으며 파주시는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등3개를 신청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3억5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사단법인 헤이리와 함께 하는 ‘휴-벨트 프로젝트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를 중심으로 박물관 및 갤러리 등에서 활동할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30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파주시만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잘 살린 지역특화형사업이란 점에서 이번 공모에서도 선정됐다.
또 ‘출판전문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은 2014년에 이은 계속사업으로, 뛰어난 취업실적에 힘입어 ‘2014.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년에 비해 30명이 늘어난 80명의 출판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첫 호흡을 맞추는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사업”은 2015년 신규 사업으로서 패션에 흥미를 가진 구직자에게 직무소양 및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해 관내 소재한 롯데 및 신세계아울렛 등 패션잡화 전문매장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여성을 주 대상으로 100명의 패션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교육생 접수 및 일정, 모집요강 등에 관한 문의는 파주시 일자리 정책과 (031-940-5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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