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복지 구미’ 위해 복지 인프라 확충 전력 투구

지역내일 2015-01-24

구미시가 더 큰 복지, 명품 복지 구미 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 개발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난 5년간 구미시 복지예산을 1464억원에서 2570억원으로 76% 증액 편성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했고,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돌봄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취약계층을 특별관리하고 건실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희망학습관과 오아시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특화된 민관협력사업으로 다양한 민관협력체계와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능동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4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민관협력 분야,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야, 사랑의열매 나눔 유공평가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기관상을 휩쓸어 명실공히 복지 1번지로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1년간 수요자 중심의 복지기반을 확충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 운영, 신속 정확한 조사와 수혜자 사후관리 강화,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이어 올해는 마을별 통합사례관리 마을보듬이를 운영해 행정 주도형 복지에서 시민주도형 밀착 복지공동체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 또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계층의 자활 자립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해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의료급여 재정절감 도모하고자??생생 건강상담실??운영한다.

2015년 7월부터는 기존 통합급여체계를 급여 종류별로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맞춤형 급여??체계 전환에 대비해 복지 현장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하여 시민들의 소통구조를 개선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

이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급중지 및 급여 감소가구에 대해서는 타 보장·후원을 적극 연계하거나 가족관계 단절 등 실 생활을 적극 반영하여 우선 보호하는 등 실제 생계곤란자 구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더불어 취약계층이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공간적 통합과 함께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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