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회 뉴드림합창예술단 ‘피노키오’ 뮤지컬

1월 24일 오후 6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지역내일 2015-01-14

부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다락회 뉴드림합창예술단의 ‘피노키오’ 뮤지컬 공연이 오는 1월 24일 오후 6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래하는 꿀벌들’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뉴드림합창예술단’은 부천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으로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의 다문화 가정 자녀 30여명이 함께 하고 있다. 

피노키오

다락회(多樂會)는 다문화가정의 다(多)와 즐거움의 락(樂)이 더해진 것으로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사)동의난달의 산하기관이기도 하다. 부천문화재단의 위탁을 받아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창립 멤버인 박태근 씨가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다.
창단 4년차인 뉴드림합창예술단은 뮤지컬로 특화된 다문화합창단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왔다.
박태근 회장은 “뮤지컬은 종합예술”이라며 “합창예술단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 위해 뮤지컬 장르를 강화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교육연극을 토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교육 뮤지컬을 표방했다. 실제로 다문화 청소년 단원들은 대본을 쓰고 뮤지컬 곡 가사를 작사하는데 직접 참여했다. 또 배역투표를 통해 어느 배역을 누가 맡을지도 아이들이 직접 선정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제3회 정기공연인 ‘피노키오’ 뮤지컬이 완성됐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합창단으로 자리하는 게 뉴드림합창예술단의 비전이에요. 이를 위해 매주 모여 합창과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고요. ‘노래하는 꿀벌들’이라는 애칭에 어울릴 만큼 수 개월 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뮤지컬 공연을 보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뉴드림합창예술단은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누구나 단원이 돼 함께 할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