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읍면동 인적안전망과 함께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읍면동 인적안전망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네트워크로, 원주시는 2014년부터 25개소의 읍면동 별로 민관협의체와 복지 통(이)장을 구성해·활동하고 있다.
이번 일제조사는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현수막 게첨과 함께 시작됐다.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가족 구성원의 간병, 장애로 인한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 능력이 미흡한 지적 장애인,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들이 그 대상이다.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주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나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 적극적으로 연락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문의 033-737-2601~3(희망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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