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민등록상 내국인과 등록외국인수를 잠정집계한 결과 2014년 12월 31일 현재 도내 총인구는 155만9154명으로 2013년의 155만5672명 대비 348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강원도 인구는 2007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주민등록 상 내국인은 154만4442명으로 2013년 대비 2179명(0.2%)이 증가하였고, 외국인은 1만4712명(2014년 11월 기준)으로 2013년 대비 1303명 증가했다.
내국인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5만5930명으로 전년도 24만9539명보다 6391명(2.6%) 증가했으며,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6.6%로 전년보다 0.4% 높아졌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양양(24.6%), 영월(23.9%), 횡성(23.9%), 고성(22.8%), 정선(22.1%), 평창(21.8%), 홍천(20.4%)으로 이들 7개 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춘천(14.6%), 속초(14.9%), 동해(15.3%) 등은 고령사회에 진입해 원주(12.2%)를 제외한 10개 시군이 고령사회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총 67만3978세대로 2013년 대비 9065세대(1.4%) 증가하여, 세대수 증가율이 인구증가율(0.2%)의 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당 가족수는 2013년 2.32명에서 2014년 2.29명으로 감소했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원주(2455명), 화천(2064명), 춘천(1336명), 횡성(436명), 양구(294명), 철원(117명), 영월(41명) 등 7개 시군이며, 강릉(-999명), 삼척 (-709) 등 11개 시군은 인구가 감소했다.
춘천시는 복선전철 등 교통여건 개선, 원주시는 기업도시?혁신도시 조성과 동계올림픽 등 각종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인구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천은 군부대 군민화 운동과 귀농정책 등을 추진한 결과 인구가 2064명 증가한 2만7천명 선을 회복하였다.
반면, 강릉?속초?삼척시는 교육과 취업 등으로 인한 인구 유출, 태백시는 정주여건 미흡과 폐광 영향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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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상 내국인은 154만4442명으로 2013년 대비 2179명(0.2%)이 증가하였고, 외국인은 1만4712명(2014년 11월 기준)으로 2013년 대비 1303명 증가했다.
내국인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5만5930명으로 전년도 24만9539명보다 6391명(2.6%) 증가했으며,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6.6%로 전년보다 0.4% 높아졌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양양(24.6%), 영월(23.9%), 횡성(23.9%), 고성(22.8%), 정선(22.1%), 평창(21.8%), 홍천(20.4%)으로 이들 7개 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춘천(14.6%), 속초(14.9%), 동해(15.3%) 등은 고령사회에 진입해 원주(12.2%)를 제외한 10개 시군이 고령사회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총 67만3978세대로 2013년 대비 9065세대(1.4%) 증가하여, 세대수 증가율이 인구증가율(0.2%)의 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당 가족수는 2013년 2.32명에서 2014년 2.29명으로 감소했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원주(2455명), 화천(2064명), 춘천(1336명), 횡성(436명), 양구(294명), 철원(117명), 영월(41명) 등 7개 시군이며, 강릉(-999명), 삼척 (-709) 등 11개 시군은 인구가 감소했다.
춘천시는 복선전철 등 교통여건 개선, 원주시는 기업도시?혁신도시 조성과 동계올림픽 등 각종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인구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천은 군부대 군민화 운동과 귀농정책 등을 추진한 결과 인구가 2064명 증가한 2만7천명 선을 회복하였다.
반면, 강릉?속초?삼척시는 교육과 취업 등으로 인한 인구 유출, 태백시는 정주여건 미흡과 폐광 영향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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