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25대를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총 3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초본 등 5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지난 6월초 무인민원발급기 기기상태 및 운영현황을 점검, 무인경비시스템이 구축된 25대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평일과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읍· 면 ·동은 무인경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016년 1월 1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시간 연장에 따라, 시민들은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해소하려고 앞장서서 노력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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