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마을 예현마을현대홈타운아파트(기흥구 서천동)가 경기도 공모 ‘2015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마을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은 학습-일-복지문화를 연계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평생학습마을, 지역단체가 협력해 지역주민을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로 육성한 후 이들을 다시 지역인재 개발에 투입,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표다. 예현마을현대홈타운입주자대표회의와 사단법인 하트포칠드런이 ▲학습코디네이터·마을리더 양성과정(6.18~7.16) ▲나눔학교 주민강사 심화교육(6.18~7.16) ▲ 학습마을 프로그램 운영(7월~12월) 등 3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습코디네이터·마을리더 양성’은 예현마을학교 북카페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5회(6.18~7.16)에 걸쳐 진행된다. ‘나눔학교 주민강사 심화교육’은 예현마을과 (사)하트포칠드런 교육장에서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6회(6.18~7.16) 열린다. 2개 과정 수료생들은 예현마을의 14개 프로그램에 배치되어 12월까지 마을리더, 주민강사, 학습코디네이터로 일할 수 있다. 예현마을 현대홈타운아파트는 용인시의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평생학습 모범마을이다. 수지구 동천로에 위치한 (사)하트포칠드런은 급식밥차,나눔도시락·빵 등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단체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마을사업을 이끌고 갈 일꾼을 양성,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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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마을사업을 이끌고 갈 일꾼을 양성,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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