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소파(대표 김병규)가 6월 30일까지 최대 3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사 이래 최고급 가죽만으로 소파를 제작해 ‘소파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로코코소파는 2010년 가구업계에서 작은 소동(?)을 벌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무명이나 다름없던 소형 소파 제조업체 로코코소파가 홈쇼핑 방송에서 “내피가죽은 평(30*30cm)당 1300~1500원 하는 반면 면피(표피) 가죽은 3000원 정도 한다. 우리 로코코소파는 면피가죽만을 사용한다”며 가죽 종류별 가격을 구체적으로 표기하고 나선 것. 당시 가구업체들은 대부분 저렴한 내피가죽으로 소파를 만들고 있었고, 소비자들이 내피가죽과 면피가죽의 차이를 정확히 모르고 있던 터라 로코코소파의 폭로는 파장이 컸다.
천연 소가죽은 크게 면피가죽과 내피가죽으로 나뉜다. 면피가죽은 최상급 소파에 사용되는 소재로 내피가죽에 비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다. 로코코소파의 품질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특별주문도 잇따르고 있다. KTX VIP룸에 있는 소파도 로코코소파가 지난해 특별 제작해 공급했다.
김병규 대표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오로지 좋은 재료로 건강하고 편안한 제품을 만들어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창사 이래 믿을 수 있는 좋은 가죽으로 정직하게 소파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제품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 소비자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오래 남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로코코소파는 현재 강남, 동탄 등 서울, 수도권에 7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할인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66-1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