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학원가 탐방_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 ‘공부하는 사람들’

성공 재수의 검증된 시스템을 만나다

60여개 소수 정예 1:1 클리닉 진행… 2015학년도 수능 성적으로 실력 “입증”

지역내일 2014-12-03

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수능 점수에 아쉬움이 큰 학생들은 이대로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평촌 학원가에서 만난 한 고3 학생은 “다른 영역은 모두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는데 국어 시험에서 실수가 많아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학생 김 모군 역시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은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9월 모평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올해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1년만 더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지 않겠냐”며 수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공부


칠판식 수업은 싫다, “선택형 맞춤식 1:1 클리닉 수업”
실제 평촌 재수종합학원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강생 성적을 보면 재수는 한 번 해 볼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최현성 대표원장은 “올해 3월 모의고사에서 329점을 맞은 김*현(안양외고 졸업)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395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전년도 수능 300점을 맞은 김*원(백영고 졸업) 학생은 올해 수능에서 364점을 맞아 무려 64점이나 올랐다”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에 1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구나 재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강사진,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느냐에 따라 재수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성공적인 입시 성적을 거둔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이다.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1인을 위한 개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학원에서는 오전 정규수업이 끝난 후 각각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수업이 이루어진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형학원의 클리닉 수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20~30명의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칠판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다. 취약한 단원별로 학생 5~6명이 원탁에 앉아 1명의 강사에게 과외식 수업으로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때문에 성취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 원장은 “공부하는 사람들에서는 국·영·수 과목당 20여개, 총 60여개의 클리닉이 운영된다”며 “학생은 정규수업에서 해결되지 않거나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클리닉 수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1:1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클리닉 수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역량이다. 2014년 오픈한 신생 재수종합학원에서 어떻게 이처럼 차별화 된 수업이 가능할까. 알고 보니 이 학원은 실력있는 강사진을 대거 확보하고 있었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현성 과학전문학원, 국가대표수학학원, 기필백 국어영어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저력있는 학원이다. 이들 전문 학원의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두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에 함께 하고 있다.


소수정예, 1:1 맞춤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
공부하는 사람들은 19인의 학생을 19인의 선생이 관리한다는 성공재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수시 및 정시 원서 접수에서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학생 한 명 한명의 성향과 진로, 점수에 맞는 최적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여 원서를 써 주는 과정부터 모두 원장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학원의 노력은 학부모들에게까지 이어져 9월 모평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관리해 주기도 했다. 
한편 공부하는 사람들은 수능형 체질을 몸에 익히는 특별한 자습 프로그램인 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강 전 입소 가능하다. 최 원장은 “마음을 정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며 “잠시 시련이 있지만 다시 도전하여 성장하려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1-381-7010, 7011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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