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 국어는 비문학 지문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수능이었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지문과 쉬운 지문이 적절히 안배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수능에서는 비문학 지문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이었다. 또한,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도 있었다. 2번 문제의 경우 화법과 작문을 섞어 놓은 문제였다. 7번 문제는 글쓰기 계획의 점검 및 조정 결과의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새로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들이 수험생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EBS 교재의 지문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양한 방법의 연계는 곧 본 지문으로부터 상당히 멀어진 형태라는 것이다. 즉, 단순히 EBS 교재만을 열심히 본다고 해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EBS나 평가원에서 발표하는 연계율과 체감 연계율이 다른 것도 이러한 특성 때문이다. 그러므로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지문을 학습해 보아야 하고, 처음 보는 지문도 충분히 독해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난의도가 높은 지문이 다수 배치되어 있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리고 새로운 유형이 올해처럼 계속 시도된다면 향후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수험생은 모의고사 이상의 독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국어는 계속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 강도 높은 학습이 필요하다. 국풍2000은 모든 계열의 학생이 A?B형 전체 지문을 학습하여 충분한 학습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떤 어려운 지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강도 높은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풍2000은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수업하는 타학원과는 다르다. EBS 교재의 지문이 다루고 있는 화제와 관련된 지문을 직접 집필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수능에서 연계될 수 있는 관련 내용들이 교재에 포함되기 때문에 국풍2000의 교재로 공부한 학생들은 EBS 교재를 연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식 연계율과 수험생 체감 연계율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국어의 특징
① 모의고사보다 어려운 수능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지문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수능이었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지문과 쉬운 지문이 적절히 안배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수능에서는 비문학 지문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이었다. 신채호의 ‘아’개념, 시민 사회, 이심률을 바탕으로 한 ‘슈퍼문’ 이해, 칸트의 ‘취미 판단’ 모두 쉽게 읽히는 지문은 아니었다(B형).
② 새로운 유형의 문항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도 있었다. 2번 문제의 경우 화법과 작문을 섞어 놓은 문제였다. 7번 문제는 글쓰기 계획의 점검 및 조정 결과의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새로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들이 수험생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2번 문제의 경우는 새로운 유형이지만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아니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풀었겠지만, 7번 문제의 경우 정보량도 많고 새로운 유형이다 보니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③ EBS 교재와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
EBS 교재의 지문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하고 있다. 3~5번 지문의 경우 수능특강의 문학 파트에 있는 강희자전과 감투를 화법 지문에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문학 지문들도 EBS 교재의 지문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양한 방법의 연계는 곧 본 지문으로부터 상당히 멀어진 형태라는 것이다. 즉, 단순히 EBS 교재만을 열심히 본다고 해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EBS나 평가원에서 발표하는 연계율과 체감 연계율이 다른 것도 이러한 특성 때문이다. 그러므로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지문을 학습해 보아야 하고, 처음 보는 지문도 충분히 독해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국풍2000학원
윤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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