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화성에서 살았던 실존인물 최루백의 이야기가 뮤지컬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최루백은 평소 사냥을 즐기던 아버지가 호랑이에 잡아먹히자 원수를 갚기 위해 15세의 어린 나이에 호랑이를 찾아 나선다. 배가 불러 누워있는 호랑이를 발견한 최루백은 호랑이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치고 배를 가른 후 아버지의 뼈와 살을 꺼내 안장한 뒤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에 최루백 효자각이 남아있으며,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자료 ‘우리 고장 화성·오산’ 교과서(69쪽)에도 그 내용이 수록돼 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상반기 화성시문화재단의 공동제작 작품공모 당선작으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효동이를 통해 왕따 문제와 아버지를 미워하는 그릇된 모습을 마술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나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러준다. 용감무쌍하며 효성이 지극한 최루백 이야기에서 어린이들은 ‘효’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6월17~27일 평일 오전10시(단체공연), 토요일 오후3시
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관람료 전석2만원
문의 031-8015-811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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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백은 평소 사냥을 즐기던 아버지가 호랑이에 잡아먹히자 원수를 갚기 위해 15세의 어린 나이에 호랑이를 찾아 나선다. 배가 불러 누워있는 호랑이를 발견한 최루백은 호랑이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치고 배를 가른 후 아버지의 뼈와 살을 꺼내 안장한 뒤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에 최루백 효자각이 남아있으며,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자료 ‘우리 고장 화성·오산’ 교과서(69쪽)에도 그 내용이 수록돼 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상반기 화성시문화재단의 공동제작 작품공모 당선작으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효동이를 통해 왕따 문제와 아버지를 미워하는 그릇된 모습을 마술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나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러준다. 용감무쌍하며 효성이 지극한 최루백 이야기에서 어린이들은 ‘효’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6월17~27일 평일 오전10시(단체공연), 토요일 오후3시
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관람료 전석2만원
문의 031-8015-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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