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함석헌 기념관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함석헌 기념관은 ‘한국의 간디’라 불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인 함석헌 선생이 타계 전 7년 동안 거주하였던 쌍문동 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가옥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함석헌 기념관이 완공되면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보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전형필 가옥과 함께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중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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