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지역내일 2015-04-24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 바다로 침몰한 지 꼭 일 년이 지나고 있다. 온 나라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배에 타고 있던 476명 가운데 304명이 희생됐다. 기적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비탄에 빠졌다. SNS 프로필까지 노랗게 물들였던 애도와 기다림의 물결은 일상의 분주함 속에 하나둘 묻혀갔다. 일 년은 희망을 안고 기다리기엔 긴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일 년은 잊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 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관산초 교사 정보람 씨
“아이들의 죽음 없는 안전한 나라 만들고 싶어요”



사범대 졸업 후 다시 교대에 들어갈 만큼 초등 교사를 꿈꿨던 정보람 씨는 지난해 3월 10일 관산초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았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부푼 꿈을 안고 살던 것도 잠시, 발령 한 달 엿새 만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
“선명하게 기억나는 아침이 있어요. 쉬는 시간 교실에 앉아서 몇 명이나 구조가 되나 컴퓨터로 보고 있는데 구조자 수는 안 올라가고 실종자 수만 바뀌는 거예요.”
당시 기사에는 세월호에 타고 있던 단원고 교사들에 관한 내용도 있었다.
“선생님들은 5층에 있어서 구조를 빨리 받을 수 있었는데 애들을 구하러 내려갔다는 생존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어요. 모니터 화면 뒤로 놀고 있는 저희 반 아이들 모습이 겹치는데, 나였어도 이 아이들을 두고 빠져나오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도에 내려가 자원봉사도 하고 노란 리본을 만들어 달기도 했지만 그뿐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답답하던 차에 여름방학이 시작됐고, 광화문 농성장에서 서명 받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기다리라는 어른들 말 믿고 죽음 맞은 아이들 안타까워
자원봉사를 하면서도 자신이 교사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혹시나 유가족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까봐 조심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첫 방학을 광화문에서 보냈고 2학기 개학 후에도 퇴근 후 대부분의 시간을 광화문에서 보냈다.
“유가족들을 외롭게 둘 수 없었어요. 위로와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거리에 있는 상황이 안타까웠어요.”
여름부터 가을이 오기까지 거의 날마다 찾아오는 보람 씨에게 유가족들도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었다. 밀물처럼 몰려든 국민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가을, 보람 씨는 희생자 민우 군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영상을 보니 민우는 열 걸음만 빠져 나오면 갑판인 곳에 있었어요. 그런데 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니까 애가 나오다가 복도에 그대로 누운 거예요. 영상을 보면 기울어진 배에 누워 차렷 자세로 굳어 있는 그 모습 그대로 발견됐어요. 보통 애들은 살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민우는 주먹을 쥔 모습 그대로였어요.”
민우가 차고 있던 시계는 이제 민우 아버지가 차고 다닌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아직도 사고 이유와 진실은 밝혀진 것이 없다. 보람 씨는 “작년에 흘린 눈물을 잊지 말자”고 제안한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야 남은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큰 용기를 갖고 큰 행동을 하면 금방 끝나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 한 걸음만 더 나가보세요. 리본을 아직 안 달았다면 가방에 노란 리본을 다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라고 생각해요.”


>>>안산 <치유 공간 이웃> 반찬봉사모임 ‘함께 하는 이웃’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담긴 치유의 힘을 믿어요”



안산 세월호 트라우마를 치유센터 ‘치유 공간 이웃’(이명수 대표·정혜신 박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 가운데는 세월호로 가족을 잃은 이들도 있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서, 또 자원봉사를 위해 찾은 이도 있다. 누가 오든 그곳에서는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먼저 차려 준다. 함께 나눠 먹는 밥 한 끼의 의미를 귀하게 여기는 곳이다.
반찬봉사모임 ‘함께 하는 이웃’은 ‘치유 공간 이웃’에 오는 모든 이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보낸다. 메뉴는 되도록 손이 많이 가는 것으로 정한다. 정성들여 만든 녹두전이며 닭발편육을 고운 그릇에 담아내는 것이 어설픈 위로의 말보다 큰 힘을 지닌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함께 하는 이웃’ 모임은 파주와 일산 모임으로 나뉘어 있으며 번갈아 월 1회 반찬을 만들고 있다. 참여하는 이들은 대부분 주부들이다. 청소년 자녀를 둔 김서원 씨는 “우리 애들은 교복을 입고 신나게 하루를 사는데, 나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대로 있기가 어려웠다”고 참여한 이유를 말했다.
김 씨는 대표 메뉴인 닭발편육을 솜씨 있게 만들어 내 ‘서장금’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는 “‘함께하는 이웃 모임’에 오면 닭발편육 레시피를 전수해 주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함께 하는 이웃’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시민 모임’과 함께 노란리본 만들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노란리본 만들기는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대화동 ‘아시아의 친구들’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김서원 010-5206-9375


>>>‘노랗게 피어나라’ 청소년 100인 기획단
“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위로와 추모가 있어요”



세월호 참사 이후 교복 입은 학생만 봐도 눈물이 왈칵 나온다는 사람이 많았다. 꼭 그 또래의 청소년들이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고양시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노랗게 피어나라’에서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꾸리기 위해서다.
청소년 100인 기획단에는 청소년 북 카페 ‘깔깔깔’, ‘놀러와’, ‘톡톡톡’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주로 참여했다. 대안학교인 고양 자유학교와 불이학교에서도 힘을 보탰다. 홍보물을 보고 직접 찾아온 학생들도 있었다.
4월 8일 화정역 광장에서 청소년들은 말 그대로 광장을 노란 추모의 바람으로 물들였다. 노란 끈으로 머리 땋아주기, 청소년 밴드 공연, 청소년들이 재능 기부한 캘리그라피 나눠주기, 단원고등학교 교실을 구현한 전시 공간 등 청소년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행사는 청소년과 교사들이 부른 ‘촛불 하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영상과학고 조재준 군은 “모두 하나 되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추모하고 싶어 대중적인 노래로 정했다. 가사가 희망적이라 유가족들을 응원하기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불이학교 박주용 군은 “청소년 100인 기획단 참여로 공동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청소년으로서만 할 수 있는 위로와 추모가 있다. 그것에 대해 알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문의 전민선 010-5447-9725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파주주민모임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노란 리본을 달아요”


''늙은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라는 노래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며 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단 이야기가 나온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파주주민모임’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유를 비롯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을 기다리며 파주시 곳곳에 노란 리본을 매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밥을 먹고 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은 문발동에 있는 만두집 ‘손수’ 앞이다. 손수의 주인 이재정 씨는 평소 동네에 사는 이웃이랑 농구와 족구를 즐기며 막걸리도 한 잔 걸치는 평범한 파주 주민이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그는 동네 주민들과 5월 4일부터 파주지역 분향소를 지켰고 8월부터는 추모소로 변경해 10월 말까지 유지했다.
적극적으로 모인 이들 가운데 최석진 씨가 있었다. 그리스도교 성공회 소속 신부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성공회 성직자들과 함께 팽목항에서 출발하는 도보순례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 신부는 “세월호를 비롯해 우리 현대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슬픔들을 보듬는 마음으로 걸었다”고 말했다.
파주시 곳곳에 노란 리본을 달자는 이른바 ‘노다주’ 모임을 최초 제안한 이도 최석진 신부다. ‘노다주’는 영화 ‘아이언맨’ 주연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애칭이기도 하다. ‘노다주’에는 노란 모임을 다는 주민들이라는 뜻과 함께 ‘우리가 바로 히어로’라는 뜻도 들어 있다고 최석진 신부는 설명했다. 그는 “노란리본을 꽃처럼 매달아 세월호를 상기시키고 싶었다. 일 년 전부터 잊지 말고 행동하자고 말했듯이 어른들이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의 이재정 010-5327-4346


>>>표현예술 창작소 아프리카
“세월호의 아픔을 예술로 치유해요”



법흥리에 있는 표현예술 창작소 아프리카를 꾸려가는 조허민숙 씨는 세월호의 아픔을 예술로 치유하기 위해 ‘2015 두루두루 어루만지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별사람 여행’은 특별한 초대 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지난 3월 29일 열린 첫 번째 별사람 여행에는 시인이자 목사인 임의진 씨와 시인 권현형 씨가 초대됐다. 임의진 시인은 우쿨렐레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치유의 노래를 불렀다. 권현형 씨는 세월호 희생 학생 추모시를 낭송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남은 세월호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널찍한 그릇에 치유를 바라는 정화수를 담았다.
조허민숙 씨는 “지금껏 사회적으로 행동하기보다 내 삶을 잘 살자고 생각해 왔는데 세월호 에서 희생된 아이들이 나에게 용기를 줬다. 아이들을 위해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 부끄러움을 알게 된 것도 이번 일이 준 큰 선물”이라며 “오늘의 자리가 치유 모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표현예술 창작소 아프리카는 세월호 리본 만들기 청소년 자원봉사처로 등록돼 있다. 또 팽목항을 지키는 유가족에게 편지보내기도 진행하고 있다. 팽목항으로 편지를 보내려면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팽목마을 ''세월호희생자 가족식당''으로 직접 보내거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599-4 ‘표현예술 창작소 아프리카’로 보내도 된다.
아프리카에서는 4월 18일에 공존과 협력을 위한 열린 워크숍 ‘피어라 써클 삼팔선’, 22일 성장 상담가 아하와 느낌여행 ‘일치와 나눔, 인간관계를 위해’ 등을 진행한다.
문의 아프리카 조허민숙 010-3735-8569 


>>>고양시 세월호 실천모임
“아이들의 죽음 헛되지 않으려면 사회를 바꿔야 해요”



“벚꽃을 볼 때마다 울컥 울컥 눈물이 나요. 그때가 한창 4월이고 벚꽃이 막 질 때였어요.”
고양시 세월호 실천모임을 꾸리고 일 년 동안 서명운동을 진행해온 나은경 씨는 세월호가 가라앉던 그 날들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엄마니까 감정이입이 되잖아요. 내 자식 일이라면 얼마나 억울해요. 못 살 거 같은 거예요. 촛불 추모집회에도 다녀왔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무기력했어요.”
그때 누군가 페이스북에서 서명운동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나은경 씨는 다음카페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에서 만난 회원들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대부분 중고등 자녀를 둔 주부들이었다. 화정에서는 4명, 행신에서는 나은경 씨가 아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5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날마다 서명을 받았다.
여름이 되자 ‘국민TV’조합원들, 네이버 밴드 ‘고양파주 0416리멤버’ 회원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8월까지 수만 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함께 잡은 손 놓지 말자 다짐했어요”
서명뿐이 아니다. 고양시 세월호 실천모임이 제안해서 치른 유가족 간담회는 400여 명이 모여 전국 최대 규모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별법 제정이 결정되면서 잠시 쉬다가 ‘진상 규명을 꼭 해달라’는 내용으로 다시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영하 10도 추위에 손이 곱아도 서명을 하러 오는 시민들이 있어 멈출 수 없었다.
“어떤 유가족 분들은 그래요. 다른 사람들이 사고 당할 때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대형사고 났을 때 안전 시스템 마련에 관심을 갖고 호응했으면 우리 아이들이 안 죽었을 거라고요.”
유가족들은 결국 남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며, 이 사회를 바꾸는 것이 아이들의 죽음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나은경 씨의 생각이다.
“아이들은 구조되기를 기다리며 외롭게 죽어갔는데 유가족 분들까지 외롭게 놔둘 수 없어요. 힘들더라도 잊지 말고 함께 잡은 손을 놓지 않을 거예요.”
문의 나은경 010-2440-5212


 




고양파주지역의 시민, 정당, 노조, 생협,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55개 단체들은 지난 1년 간 유가족 간담회, 영화 ‘다이빙 벨’ 상영회, 팽목항 방문, 북 콘서트 등을 연대해 진행했다. 1주기 추모기간에는 416개 노란 현수막 걸기, 고양·파주 도보행진, 청소년 문화제와 전시 체험마당, 고양시와 공동주관으로 1주기 추모 음악회 ‘노랗게 피어나라 등을 진행했다.
네이버 밴드 ‘고양파주 0416리멤버’ 관리자 김성윤 씨는 “세월호에서 나온 아이들은 고3이 되었고 여전히 세월호를 겪고 있다. 세월호는 끝난 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씨는 “세월호 1주기 이후에는 매주 수요일 저녁 화정역 광장에서 영상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한편 광화문 농성장에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팽목항에 있는 실종자 9명에 대한 지원책, 생존자 학생들과의 만남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김성윤 010-4759-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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