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는 6일에 영화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을, 13일에 영화 <리바이어던>을 개봉한다.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
부부·가족의 의미 되묻는 블랙코미디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의 ''포스 마쥬어''란 불가항력이란 뜻으로 본능의 강력한 힘을 말한다. 눈사태가 일어난 순간 가족들을 버리고 아버지가 혼자 도망가 버려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영화이다. ''남성''과 ''아버지''에 대한 이상적인 기대와 현실이 다를 때 생겨나는 감정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씁쓸하게 표현한 색다른 재미가 있는 스웨덴 영화이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6일부터 11일까지 상영되며(7일 제외), 평일 19시 30분, 토요일 13시, 16시에 관람할 수 있다. (15세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리바이어던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어 칸영화제 각본상,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리바이어던>은 위기에 처한 평범한 아버지가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리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은 “‘리바이어던’은 개인과 국가, 개인과 사회 시스템의 갈등을 그린 안타까운 내용”이라며 “웅장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상영되며(14일 제외), 평일 19시 30분, 토요일 13시, 16시에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 성인 5천원)
● 도담도담시네마 무료 상영회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주제로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7일(화) 10시 30분에는 <고야의 유령>, 19시 30분에는 <일대종사>,
14일(화) 10시 30분에는 <레이>, 19시 30분에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1일(화) 10시 30분에는 <캡틴 필립스>, 19시 30분에는 <분노의 주먹>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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