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버스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원주시는 그 동안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개발, 택지 개발 등 도시규모가 확장하자 임시방편으로 간선 위주의 부분적 노선 조정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101개 노선이 복잡하고 불합리하게 얽히자 간선, 지선, 순환 등 60여개 노선으로 단순화해 정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권역별로 8개 읍면동에서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3시, 하루 2차례씩 8회에 걸쳐 개최했다. 원주시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하여 마련한 개편안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7월 중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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