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부천 꽃 축제

울긋불긋 꽃 대궐~~ 부천 봄 축제 시작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줄지어 개화…원미산, 도당산, 춘덕산 꽃 무리 장관

지역내일 2015-04-02

꽃피고 새우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왔다. 부천지역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꽃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부천 꽃 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지역의 대표 3곳의 축제로 진행된다. 해마다 아름들이 꽃나무에서 붉어져 피어나오는 아름다움 꽃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꽃


< 연분홍빛 진달래와 설레는 만남! - ‘원미산 진달래 축제’
부천시의 대표 꽃 축제인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4월 11, 12일 2일간 연분홍빛 판타지로 춘의동 산22-1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개최된다. 원미산은 10~20년생 진달래나무가 무려 4만 그루 모여 있는 진달래 군락이다.
특히 개화 시기에는 만개한 모습이 그야말로 황홀한 꽃물결을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높이 123m의 낮은 야산으로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봄철 꽃구경 가족나들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봄마다 장관으로 펼쳐지는 연분홍빛 꽃 잔치를 기다리는 부천시민 및 전국에서 방문하는 상춘객을 맞아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축제에는 박명희 예술단의 전통공연과 보헤미안 팝페라를 비롯한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진달래화전 만들기, 떡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또 첫날 오후 2시 개막행사 전에는 세계랭킹 1위 비보이팀인 ‘진조크루’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 당일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OX퀴즈’및‘누리길 탐방 행사’를 진행되며, 시민아트밸리 밴드공연과 노래자랑대회도 열려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편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버스는 부천역에서 3번, 8번, 75번, 606번, 송내역에서 8번 23번, 23-5번, 33번, 700번 등. 자가용은 서울남부순환로를 이용 부천(작동터널)→ 종합운동장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된다.
문의 032-625-5762


< 수도권 서남부 벚꽃 구경지 - ‘제17회 도당산 벚꽃축제’
도당산 벚꽃축제가 부천시를 대표하는 자랑거리 많은 도당동에서 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국)주관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도당동 벚꽃동산에서 열린다.
벚꽃축제는 지난해 갑작스런 일기변화로 여러 번 축제시기를 조정해 애간장을 태운 바 있다. 따라서 올해는 축제 성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전보고회와 워크숍도 가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전보고회에 따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보완하고 관계자의 현장 확인과 동주민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참여해 축제장 입구주변에 팬지, 비올라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개막식도 지난해 오후 7시에 실시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점을 그대로 적용한다. 또 올해에도 식전공연과 개막식, 주민노래자랑, 체험 및 부대행사, 불꽃놀이 등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축제장소 접근성이 가까워졌다. 또 해가 갈수록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는 추세이다. 따라서 축제위원회 측에서는 부천로 주요장소, 사거리, 운동장 등 곳곳에 안전을 보강했다. 
또한 만약에 있을 축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지난해 40여 명에서 100여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또 유도 보행선 부착, 경계구분 안전선 등도 준비된다. 벚꽃축제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아리프로그램, 아트밸리,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단 축제기간에는 축제장주변의 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버스이용은 부천역(북부)에서 나올 경우 3, 4번 출구→ 8, 11, 50, 70-2, 71, 75,  661번 탑승한 후→ 춘의역 하차 도보로 5분이다. 지하철은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한국전력공사부천지사 방향으로 500미터 직진→축제장 입구이다.
문의 032-625-5781


< 연분홍빛 복사꽃이 활짝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오는 4월 19일 역곡동 산 16-1에 자리한 춘덕산 복숭아꽃 공원에서 개최된다. 복숭아꽃 축제는 부천의 상징인 복숭아꽃을 주제로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복숭아꽃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식전행사에서는 난타, 태권도·검도 시범 등이 있으며, 본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비보이, 마술, 라인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 노래자랑도 진행되어 한껏 흥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그림그리기 대회, 복숭아 소원달기, 추억의 포토존, 클레이아트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축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역곡역 북부역에서 마을버스 013-1, 013-2번, 시내버스 23-5번, 부천역에서 5번, 부천시청역에서 23-5번, 온수역에서 마을버스 013-1, 013-2번을 이용하면 된다. 자가용은 산울림청소년 수련관 주차장, 역곡초등학교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 형형색색 튤립 ‘부천자연생태공원’
봄꽃의 계절을 맞이해 4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19일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15 부천자연생태공원 튤립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정원에서 개최되며, 총 6만 본의 골든아펠돈, 레드임프레션, 키스넬리스 등 12종의 튤립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튤립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풍차 모형과 바람개비 등을 전시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4월 17일과 매주 토요일에는 튤립 그리기, 튤립 가방 고리 만들기 등 생태공예 체험을 1일 50명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특별기획전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문의 032-625-4860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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