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과천축제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악산 자락 밤나무 단지에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 및 바람직한 ‘과천축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과천시가 경영사업 일환으로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 총 45면의 야영시설을 갖춘 친환경 캠핑장과 갈현동 520번지 일원에 승마 체험장을 건립하는 문제가 중점 논의된다.
친환경 캠핑장에는 일반야영과 카라반, 테라하우스 등 야영시설과 바비큐 존, 야생화 단지, 물놀이 체험장이 들어선다. 또 휴양시설, 매점,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캠핑장 인근 1만5천여㎡ 부지에 들어서는 승마체험장은 실내 마장과 클럽하우스, 실외 마장, 부대시설 등이 설치된다.
과천축제는 기존 거리극 중심의 축제에서 새롭게 문화관광형 축제로 방향을 설정하여 관내 유관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모든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을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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