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역사수업 개선을 위해 협동학습 및 체험형 수업을 통하여 학생의 수업참여도를 높이고, 흥미 있는 역사수업을 위한 학습 자료와 수업모형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역사 글쓰기 교육, 역사 경시대회, 전문가 특강 등 학교별 특색 있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의 역사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5월에는 새내기 역사교사 워크숍을 열기로 했으며, 교육부와 함께 국사편찬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연수에 역사 교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독도와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관련 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생들과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홍성수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학교운영담당 장학관은“교수-학습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역사 수업을 만들어가겠다”며, “일본의 우경화 경향 등 역사왜곡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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