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인연>은 국립극단이 2015년을 아우르는 ‘해방과 구속’이라는 주제 아래 개인과 사회,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이 가득한 작품이다. <슬픈 인연>은 저마다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죄의식에 갇혀 자신의 꿈을 접고 살아가는 주인공 백윤석과 그에게서 한 번도 살가운 사랑을 받지 못했던 그의 처 김순임, 그리고 백윤석의 첫사랑 박혜숙과 김주삼이 등장한다. 이들 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움과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의 아픔은 단지 그들만의 청춘 이야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나온 한 시대의 상징인 동시에 세대를 지나 또 다른 억압과 구속에 맞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언뜻 낭만적으로도 비춰지는 풍경 속에 지난날의 격정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3월 20일(금)~ 4월 5일(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문의 1688-596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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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죄의식에 갇혀 자신의 꿈을 접고 살아가는 주인공 백윤석과 그에게서 한 번도 살가운 사랑을 받지 못했던 그의 처 김순임, 그리고 백윤석의 첫사랑 박혜숙과 김주삼이 등장한다. 이들 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움과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의 아픔은 단지 그들만의 청춘 이야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나온 한 시대의 상징인 동시에 세대를 지나 또 다른 억압과 구속에 맞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언뜻 낭만적으로도 비춰지는 풍경 속에 지난날의 격정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3월 20일(금)~ 4월 5일(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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