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적거래량은 총 4,279건으로 전년 동기 4,142건에 비해 137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동산시장 비수기인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한 2,013건이 거래돼 2006년 이후 1월 중 거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앞으로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의 매수세 전환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주택소유자의 금융 비용도 내려갈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금융 당국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갈아타기용 주택담보대출상품 금리가 2% 중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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