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전옥상)이 지난 13일 호텔 금오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지역기관 단체장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사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날 이?취임식은 경과보고, 제15회 정수대전 시상식 영상 상영, 신재학 직전 이사장에게 공로패 수여, 신임이사 등 임원에게 위촉장 수여, 전옥상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 참석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옥상 신임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16회째 맞는 대한민국정수대전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성장하였고 향후 한국정수문화예술원 회원들의 숙원인 독자적인 작품전시관 건립 등 더 높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 동안 정수문화예술원을 이끌며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드높여 온 신재학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7대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전옥상 이사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정수문화예술원은 박정희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선양하고 민족중흥과 문화예술발전의 업적을 길이 보전함과 동시에 그 뜻을 국내외에 넓게 알려 향토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0년 11월에 설립, 대한민국정수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정수대전은 매년 11월14일 박정희대통령 탄신일을 기념하여 전시회와 시상식을 동시에 열고 있다. 지난 2014년 15회까지 운영됐으며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의 3개 부문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종합대상에 국무총리상(1회), 장관상(2~9회)을 거쳐 대통령상(10회 이후)으로 훈격이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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