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도 암기과목이다. 유형을 통째로 외워라.
10번을 배우는 것보다 한번을 배우더라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배운 문제를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암기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사람만이 틀린 문제를 다시 주어졌을 때 절대 다시 틀리지 않는다.
수학에서 반드시 외워야 할 것은 첫째-정의, 둘째-공식, 셋째-유형이다.
2. 못푼 문제, 해답보고 꼭 다시 풀자.
해답 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해답을 펴놓고 보면서 혹은 해답을 한번만 확인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일단 문제를 풀고 일정시간이 지나도 해결하지 못할 때는 그냥 넘어가라. 한 페이지를 끝까지 다 풀고 나서 해답을 펴라. 일단 해답을 본 문제는 반드시 처음부터 다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3. 그림을 잘 그려야 문제를 풀기가 쉬워진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가상을 실상으로 바꾸는 능력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수학문제를 보이게 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첫째 - 그림을 크게 그려라.
둘째 - 진한심을 사용해라.
셋째 - 간단 명료하게 그려야 한다.
넷째 - 빨리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4. 오답노트 만들면 시험준비 ‘OK''
사람은 틀렸던 것을 다시 틀린다.
그러기에 시험전에는
첫째 - 교과서의 중요한 정의나 증명 외우기
둘째 - 연습문제중 어렵거나 중요해 보이는 문제만 골라 풀기
셋째 - 문제집과 참고서에서 틀렸던 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하지만 미리 오답노트를 만들어 놨다면 그것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다.
5. “무엇인지 모르고 답” 구하다니
수학적 문제 해결의 핵심은 문제의 주어진 정보와 구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응용문제나 문장제 문제에서는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에 확실하게 파악해야 헤매지 않고 답을 구할 수 있다. 일단 주어진 정보를 제대로 해석하고 구하고자 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면 우리의 수학적 사고와 지식이 저절로 답을 향해 가게 되는 것이다.
6. ‘잘못푼 식’ 처음부터 다시 풀어라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이상한 느낌이 들 때 잘못 푼 식을 또 보는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
이때는 과감하게 처음으로 돌아와서 세워 놓은 식을 다 지우고 다시 풀어라.
잘못된 식을 다 지우고 다시 풀어라.
7. 첫 단어에 핵심 포인트가 숨어있다.
수학은 체계적인 학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작은 조건(단서)을 놓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첫단어는 항상 동그라미를 쳐서 확실하게 인식해라.
그럼 그 문제의 접근 방법이 달라진다. 고난도 문제일수록 첫 단어에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첫 단어는 보너스이자 핵심단서이다. 보기도 힌트라는 것을 명심해라.
8. 문제 풀 때 푸는 것과 필기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필기는 천천히 하면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하고 문제를 풀 때는 최대한 빠르게 자기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빠르게 풀기 때문에 계산에서 실수가 나오는 것은 연습이 부족한 것이니 문제의 집중력을 키우다 보면 속도는 나아지고 실수로 줄어들 것이다. 천천히 풀지 말고 빨리 풀어라.
9. 주1회 30분간 소리 내어 풀어보라.
소리 내어 풀어보면 어느 과정이 어려워하는지 스스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일주일에 한번, 30분정도면 충분하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스스로 구술면접, 심층면접도 대비할 수 있다.
10. 오답노트를 제대로 만들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계속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또한 잘 모르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 오답노트이다.
단순히 문제를 모으기보다 전략이나 중요공식, 왜 틀렸는지를 기록하는데 충실해야 한다.
어디가 어려웠고 이해가 안됐는지, 어느 부분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자기 언어로 해석해 두어야 한다. 파란색은 해답을 적으며 빨간색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밑줄을 치고 공식이나 중요한 내용 등을 적어라.
11. 시험공부 할 때도 실전처럼 하라.
수학시험을 위한 연습 및 준비과정도 실제 시험처럼 해야 하며 항상 수학시험과 똑같은 환경에 익숙해져야 한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자주 보는 것도 시험이라는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다, 내신대비를 위해 시험 열흘 전부터는 매일 1회씩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50분의 시간을 재어 시험을 본 뒤 틀린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해라.
꼭 시간을 재면서 풀어라. 한 문제라도 악착같이 더 풀고 정해진 시간 내에 풀려고 노력해라. 연습은 실전처럼 익숙한 환경이 아닌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공부하자.
12. 심화학습은 꼭 실력정석, 일품, 블랙라벨, 특작으로 해라
난이도는 조금 높지만 더 심오하고 중요한 내용이 구석구석 숨어있다.
13. 토끼이기는 빠른 거북이가 되라.
선행학습은 학생이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필수과정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선행은 필요 없다. 거북이가 토끼와의 경주에서 끊임없이 전진해서 이겼듯 꾸준함이 중요하다.
수학은 기초가 중요하다.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쌓고 학기 중 다시 배우면서 다지는 것이 선행학습의 목표인 것을 간과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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