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11월부터 칠성시장역 대합실 유휴공간에 짚공예 전시장을 조성하고, 짚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도시철도공사 역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짚풀문화연구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얻어 진행되며,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되살리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조성한다.
체험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칠성시장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볏짚 사용비 1천원~2천원 정도.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많이 방문하여 전통문화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한겨울인 1~2월을 제외하고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신청문의는 대구도시철도공사(053-427-77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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