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과 부천대학교 사이 거리가 ‘부천 대학로’로 새롭게 태어났다. 부천시는 지난 부천역과 부천대학교 사이의 대학로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 구간은 부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도보의 불편에 따라, 기존 도로에 보도를 신설하고 차량통행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는 등 걷기 좋은 거리로 재탄생했다.
부천대 대학로 구간은 십자형태의 거리로 총 길이는 810m이다. 이곳은 보행자가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거미줄처럼 엉킨 전력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지중화 관로작업을 완료하고 기존 보도를 확장했다. 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주변 상가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