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지역내일 2014-11-12
지난 11월 7일 입동을 맞은 금요일 아침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성대학교에서 ‘2014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약 9000kg으로 각각 개별 포장하여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에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사랑을 전달했다.
올해 4년째 이어진 발걸음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 안양감리교회가 연합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도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주부 및 직장인 자원봉사자와 연성대학교 학생, 지역주민과 인근 유관기관,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진철 안양시의장, 배우 김한, 변희상 등이 자리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 LS산전, 농림축산검역본부, 롯데백화점 안양점, 안양중앙라이온스, 경안로터리 등 지역기업과 단체에서도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하는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안양월드휴먼브리지의 지원을 받아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안양감리교회와 함께하는 공동의 지속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오늘 함께 담은 김치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매서운 겨울추위를 이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의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이어 11월 27일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난방비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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