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박달도서관이 이 달부터 군부대 장병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대상은 인근의 삼봉로에 소재 한 부대로 박달도서관 측은 이 부대에 주기적으로 신간도서목록을 제시해 이 중 장병들이 선택한 도서를 1인당 3권을 기준으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출은 도서를 선택한 장병들이 단체로 도서관을 방문해 이뤄진다. 이 부대는 27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나 대부분이 구 서적인데다 신간도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달도서관은 이에 신간서적을 중심으로 군 장병 도서활동을 돕는 한편, 독서정보소식지 등 관련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병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과 장병 독서동아리 활동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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