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간 인문학 시를 읽으며 걷는다’

지역내일 2015-03-10 (수정 2015-03-10 오전 12:55:12)


수원시는 2015 시정계획 전략별 보고회 2일차인 4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인문학도시 발전방향’과 ‘다문화 통합분위기 조성방안’을 테마로 문화교육과 복지 분야 보고·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인문학도시 발전방향으로 인문학을 거리로 들고나간다는 취지에 따라 시청 담장, 애경수원역사 등 행인이 많은 시내 5곳에 희망글판을 설치하고 계절별 감각이 담긴 시를 게재하는 거리인문학 사업을 시행한다고 보고했다.
시내 버스정류장 220곳에 인문학글판을 설치, 120곳에 유명 시인이 재능기부한 시를 장식하고 100곳에는 시민작가들의 공모작을 게시, 거리 곳곳에서 발길을 잠시 멈추고 시를 읽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은 올해 일월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 등 2곳을 신축하는 등 공공도서관 11개를 확보하고 작은도서관 110개를 활성화해 시민이 도보로 5분 안에 도서관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이 밖에 주요 문화정책으로 수원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 관광콘텐츠를 위한 수원유람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수원천 전 구간에 수원천의 역사, 생태를 상징하는 공공예술작품을 설치, 수원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문화자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문화 통합을 위해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50개 강좌, 한국문화체험 5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외국인주민 직업능력 개발, 멘토·멘티 연결, 무료진료 등으로 밀착지원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