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안산시내 표준지 1,682 필지에 대한 공시가격이 고시 됐다.
2015년도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서 2014년 상승률 6.43%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금융위기에 따라 2009년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토지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건축 사업의 진행과 시화 MTV개발 사업,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불어 대부도 등 개별토지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안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인 4.14%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서, 이번에 결정·공시된 표준지는 91,467필지에 해당하는 안산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개발사업에 대한 보상평가와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안산시 표준지 중 최고가격은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종합상가 부지로 제곱미터(㎡)기준 5,295,000원이며, 반면 최저가격은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풍도동 산244번지로 제곱미터(㎡)기준 1,650원으로 조사 되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에서 2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해당 시·군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등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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