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동 연현마을과 경수산업도로를 잇는 연현마을 지하차도가 준공식과 함께 개통됐다. 안양시가 연현오거리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경수대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연현마을 지하차도는 총 사업비 131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 2010년 2월 10일 첫 추진, 2012년 11월 착공에 들어간지 2년 3개월만에 완공됐다. 경부선 철도 하단부를 가로 지르는 이 지하차도는 총 연장이 525m에 달한다. 지하차도 개통으로 인해 그동안 비좁았던 속칭 토끼굴을 이용했던 이 지역 주민들의 경수대로에 대한 통행 불편이 사라지고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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