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목욕탕을 조성하고 지난 31일 개장식을 가졌다. 공사비 5억 원을 들여 노원구 노원로 331(중계동) 목련아파트 단지 내 상가 지하 영세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복지 목욕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지하 1층, 379.26㎡(남탕:158.8㎡, 여탕:203.77㎡, 가족탕:16.69㎡) 규모다. 장애인 노약자들을 위해 목욕탕 출입구를 자동문으로 바꾸고,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을 위한 가족탕’도 신설했다. 또 탈의실 마감재 교체, 옷장 재배치, 목욕탕 타일과 샤워기 등을 교체하고 건식 사우나도 최신 시설로 바꿨다. 복지목욕탕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비용은 일반인 5천원, 할인대상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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