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주체가 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누리 제작단’이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영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2014년 10월, 센터 미디어 제작교육을 수료하고 미디어 제작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 순수 시민 제작단이다.
고양시민들로만 구성된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각각 영상제작단(18명)과 라디오제작단(12명), 시니어제작단(12명) 등 세 개의 모임으로 이뤄졌으며, 고양시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영상과 팟캐스트를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가장 먼저 결과물을 낸 영상제작단의 ‘고양e-TV 매거진’은 고양시민들의 삶의 현장, 소소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종합 매거진 형태로 제작한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작된 1편은 총 17분 정도의 분량으로 ‘대자동 양로원 방문기’, ‘문촌?강선마을 생선장수’ 등 고양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고 영상제작단이 직접 기획, 제작한 ‘고양e-TV 매거진’은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이 주체가 돼 고양시의 지역 콘텐츠를 발굴, 제작해나갈 계획이다. ‘고양e-TV 매거진’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gymc1) 및 고양시청 블로그(http://goyangcity.tistory.com)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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