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전국 최초의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 에 이어 ‘급성 심정지 돌연사 예방’을 위한 심혈관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매년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기존의 ‘심혈관 조영술’, ‘CT 촬영’, ‘심전도’ 등을 대신해 구비 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맥파(심장 맥박의 파동)를 이용한 비침습적 검사(非侵襲的 檢査)가 가능한 ‘심혈관 진단 장비’를 지난 달 말 전국 보건소 최초로 도입했다. 한 달간 장비 도입 테스트를 통한 숙련도를 높여 내달(3월)부터 구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를 통한 결과 상담 및 안내를 하고, 기간제 임상병리사를 별도로 1명 충원해 접수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진료실, 평생건강관리센터 내소 환자 중 심혈관 진단 설문과 혈액 검사 결과, 가족력 및 과거력 등을 바탕으로 ‘심장질환 위험요인자(동맥경화도, 혈압, 혈류량 등)를 선별해 예약 접수 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용은 보건소 방문당 수가(2015년 4,640원)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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