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 버스 공영차고지 및 진입도로 준공

지역내일 2015-02-12
의왕시는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2005년 8월에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 조성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11년 9월 착공해 준공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만6329㎡(494평) 부지에 지상 3층의 사무동과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를 설치하고, 대형 버스 155대와 소형 승용차 85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무동에는 시내버스 배차실과 입금실, 사무실, 회의실, 구내식당, 휴게실을 설치하여 운수회사의 시내버스 운영 지원과 운전기사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영차

월암동 잿말에서 수원시 입북동 시계 간 공영차고지 진입도로 467미터를 기존 폭 4미터의 소로에서 폭 15미터의 중로로 확장하여 시내버스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고, 진입도로 구간에 버스정류장 2개소를 신설하여 지역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는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 조성사업에 총 236억 원을 투입했으며, 재원마련은 국비 47억 원, 도비 37억 원, 시비 124억, 민간자본 28억 원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의 준공으로 그 동안 도심 내·외곽에 흩어져 있던 기존 버스 차고지를 이전하게 되어 도시미관이 향상 되고, 교통체증 해소와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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