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생명지킴이에서 제4기 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에 참여할 중학생을 모집한다.
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는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시화호로 날아오는 철새와 시화호 주변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토론하고 정리해서 발표하는 모둠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시화호생명지킴이 한미영 담당자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시화호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시화호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번정도 주말을 이용해 철새탐조를 하거나 멸종위기 생물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되어 있다. 5월에는 시화호청소년 생태문학캠프가 1박2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리 참가신청을 하고 입학을 기다리는 김보배(신길중?2) 양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이라 신청하게 되었다. 시화호가 집에서 가깝지만, 그 곳에서 살아가는 새와 식물을 살펴볼 기회는 거의 없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안산시 관내 중학생 10~15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시화호생명지킴이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 담당자 한미영(031-401-5601)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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