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아카펠라 그룹 ‘내츄럴리 세븐’이 내한해 2월 27일부터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전주, 울산, 부산을 거쳐 3월 3일(화)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3월 4일(수)에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내츄럴리 세븐’은 재즈 팝의 황태자 마이클 부블레의 월드투어 스페셜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박수와 환호를 받는 전설적인 아카펠라 그룹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공연에는 드럼, 기타, 플롯 등의 악기는 없지만 모든 악기의 소리가 들린다. ‘내츄럴리 세븐’은 “목소리가 있다면 악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당찬 아티스트다. 그들이 파리 지하철에서 부른 ‘Feel it’ 동영상은 2천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 ‘내츄럴리 세븐’ 팬을 만들어 냈다.
1999년 로저 토마스와 워렌 토마스 형제는 ‘드럼을 갖고 싶다’는 열망에 목소리로 드럼을 표현하는 방법을 창조해 낸다. 그 후 트렌디한 아카펠라 그룹이 될 것이냐, 새로운 음악을 만들 것이냐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로저는 ‘악기 없는 아카펠라는 모두 할 수 있다, 내츄럴리 세븐은 특별한 것을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아이디어로 다른 멤버들은 목소리를 악기의 도구로 개발하게 되고, 각자 독특한 소리를 발견해 음악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내츄럴리 세븐’이 추구하는 ‘Vocal Play’가 탄생되었다. 그들의 매력적인 무대를 보는 순간 바로 팬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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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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