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14일 황구지천, 원천리천 변 자전거 도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한 이용호 도시정책실장, 박흥수 교통건설국장, 곽호필 미래전략국장과 8개 부서 과장, 팀장 및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수원시 4개 하천(황구지천, 원천리천, 서호천, 수원천)의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점검 참석자들은 자전거 도로 정비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정비 방법으로 황토, 석분, 마사토포장 등 현실적이고 절충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으로 2018년까지 6000대의 공영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도로, 하천, 공원 등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모든 노선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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