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가 총4회로 열린다. 이번 해설음악회 시리즈는 ‘클래식 스토리텔링, 문학’, ‘클래식 스토리텔링,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스토리텔링, 천일야화’, ‘클래식 스토리텔링, 만프레드’로,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 눈여겨 볼 점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클래식 음악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기대하게 되었다. 첫 번째 해설음악회는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의 ‘클래식 스토리텔링, 문학’을 주제로 관객들과 첫 만남이다.
홍석원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구전설화부터 신화, 그리고 서사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문학을 음악 속에 풀어내어 들려준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그리그의 명곡 ‘페르 귄트 모음곡 제2번 작품 55’,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녹턴, 차이콥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음악사상 가장 아름다운 곡들을 모아 연주할 것이다. 전석 5000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32-625-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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