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카페 ‘르헤브’는 눈에 띄는 외관이나 화려한 장식 없이 소박한 모습을 가진 카페다. 문을 열고 들어간 카페는 화려한 인테리어나 전문가의 손길이 닿지는 않았지만 어쩐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들게한다. 카페 곳곳에 소박하게 꾸며놓은 사진과 액자들, 그리고 앙증맞고 귀여운 일러스트 엽서로 꾸며진 보드판과 아기자기한 장식품등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카페 ‘르헤브’는 주인장이 직접 각종 케잌과, 마카롱, 초콜릿 등 디저트 종류를 매장에서 굽고 판매한다. 주인장은 외국유학을 다녀온 쉐프에게 직접 배우고, 쉐프로서의 경력을 가져서인지 케잌과 초콜릿 등 디저트 종류가 보기에도 좋고 맛 또한 일품이다. 개업한지 2달만 에 인근에 제법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 단골이 많아졌다고. 초코무스, 딸기 생크림, 당근케이크, 블루베리 케이크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게 만든다. 예약을 받아 주문 판매도 한다. 우연히 들렀다 당근케잌맛에 빠져 자주 주문해 먹는다는 주부 신미진 씨는 “친구집 방문 선물로 당근케잌을 주문했다”며 “시중 제과점 케잌과 달리 맛이 진하고 깊다”고 말했다.물론 케잌 등 각종 디저트와 함께하는 커피와 차 종류도 있다. 매장내 음료주문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는 무료로 리필되고 쿠키가 제공된다. 당일 갓 구인 각종 디저트는 ‘오늘의 디저트’로 판매된다.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
위치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182
문의 1600-2627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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