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지난 2012년 5월 전국최초로 구청 1층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한 이래 매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매주 토요일(오전 10시), 둘째·넷째 주 수요일 야간(오후 7시) 등의 시간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2년에는 17,639명, 2013년에는 21,645명 그리고 올해는 9월 현재까지 16,020명의 주민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0년 노원구 심정지 환자 248명 중 생존건수는 13건, 생존율이 5.6%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심장정비 발생건수가 287건, 생존건수는 35건으로 생존율이 12.7%까지 상승하게 됐다. 심정지(심장정지) 발생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9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구급대 도착 전 발견자가 심폐소생술 시행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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