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10월부터 다양한 가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사이의 거리는 몇cm?''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번의 강의를 통해 MBTI 성격검사, 재무 설계 등을 받을 수 있다. 안양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성격검사를 통해 배우자의 성격을 이해함과 동시에 앞으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목공공예를 배워 가구를 만드는 과정도 인기이다. 자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도 10월 31일부터 시작된다. 부모교육은 예비부모,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아버지 교육으로 특성화되어 각기 진행된다. 특히 부모교육은 자녀 관계향상이 도움이 되어 호응이 높다. 10월 31일에는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자녀발달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11월 14일에는 예비부모교육, 11월 21일에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12월 6일에는 아버지 교육, 12월 13일에는 청소년기 부모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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