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는 주거지역 내 무료공영주차장의 쓰레기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쓰레기처리 50분 대기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쓰레기처리 50분 대기조’는 시민과 밀접한 주차장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를 요구하는 시민의 민원이 있을 경우 공무원,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청소용역업체 등 가용 인원을 동원하여 접수 후 50분 이내에 해결하는 시책이다.
단원구 주택가 내 무료 공영주차장은 ▲시 소유의 노외주차장 49개소, 2,303면 ▲개인 토지의 소규모 임시주차장 37개소, 535면 등 총 86개소, 2,838면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공근로사업과 청소용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청소와 계도를 병행하여 실시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시민이 함께 도시환경을 꾸미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지난해 공영주차장 쓰레기 청소를 위하여 100ℓ 쓰레기봉투 100매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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