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만안구 안양3동 양화로 28, 36, 42, 58번길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과 슬럼화 된 놀이터, 방치된 공터 및 시선이 차단된 높은 담장 등을 미를 겸비한 사람 중심의 환경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사업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스쿨존과 범죄예방 조명 신설, 보도포장, 배수로 확보, 화단 및 휴게공간 설치, 벽화 등이 중심을 이뤘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이뤄지던 42번길에는 안양3동 안전지킴이 카페와 트릭아트가 어우러진 아담한 휴식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주차차량들로 혼잡스럽던 양지소공원 부근은 주사위 볼라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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