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실력과 꼼꼼한 관리로 최고의 합격률 보장

합격률은 높고 이탈률 낮은 ‘베스트 간호학원’

지역내일 2014-10-02

인생 2막, 전문직을 꿈꾸는 여성들이 간호학원으로 모여들고 있다. 노령인구증가와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자 전문 인력인 간호조무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다.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단순 보조업무에서 벗어나 환자의 위생관리, 건강체크 등 그 영역이 확대되면서 의료 전문인으로 인정받는 추세다. 3년 전부터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보건의료국가고시원에서 담당하면서 그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다. 보건의료국가고시원은 간호사와 의사자격 시험을 주관하는 전문 의료인 자격시험 기관이다.
이에 발맞춰 안산지역에도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한양대학교 전철역 앞에 2011년 개원한 베스트간호학원은 지난해와 올해 3월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자랑하며 간호학원계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간호교육경력만 30년인 부경숙 원장이 이끌고 있는 베스트 간호학원을 찾았다.

간호


간호교육경력만 30년, 실력파 부경숙 원장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출신인 부경숙 원장은 강릉간호전문대학 조교를 시작으로 간호교육분야에 헌신해 왔다. “30년 전 처음 가르쳤던 간호조무사 제자들이 여전히 이 일을 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일 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자신의 의지가 있고 건강만 허락한다면 20년 30년 동안 활동 할 수 있는 전문분야”라고 강조한다. 서울지역 간호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해 오던 부 원장은 3년 전 안산에 직접 간호학원을 개원했다. 여주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를 맡아 강단에서 대학생을 가르친다. 푸릇 푸릇 대학생을 가르치는 것 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가르치는 것이 더 보람 있다는 부 원장.
인생 2막을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러 오는 주부들, 엄마 손에 이끌려 학원 문을 두드리는 20대 청년들까지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에게 부 원장은 경험 많은 언니이고 든든한 엄마다.


꼼꼼한 출결관리 자격증 취득 밑거름
베스트 간호학원은 꼼꼼한 출결관리로 이름이 높다. 이에 대해 부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실력 있는 강사를 배치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30년간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었다. 학원을 운영하며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중도에 이탈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결혼 후 가정 주부로만 살아오던 여성들에게 빡빡한 교육시간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다. 한 번 두 번 결석하다 보면 중도탈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부 원장은 그래서 출결에 더 신경을 쓴다. 교육생에 대한 출결관리는 관심과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 “학원생과 신뢰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관심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간섭이라고 생각하겠죠. 등록한 원생들과 가족같은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출결관리가 성과를 거두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부경숙 원장.
실제로 베스트간호학원의 중도 이탈율은 다른 학원에 비해 현저히 낮다. 탄탄한 실력과 꼼꼼한 관리를 받은 학원생들의 성적이 좋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난해 9월 시험과 올해 3월시험에서 베스트간호학원생들은 100%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안산지역 간호인력 공급 부족 전망 밝아
간호조무사는 합격생 배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취업을 전제로 취득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졸업생들의 취업도 학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부 원장은“졸업생 중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자리를 못 잡는 경우는 아직 없었다. 그만큼 안산지역의 간호조무사 수요는 아주 많은 편”이라고 말한다. 인근지역에 비해 노인요양원도 많고 병원과 의원의 수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새로운 일을 찾는 여성들에게는 이보다 더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고 강조한다.
베스트간호학원은 개원과 거의 동시에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심사를 거쳐 통과되면 학원비 80%까지 국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베스트간호학원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 시험을 앞두고 일반반과 국비반을 모집 중이다.


베스트간호학원 031-408-8870
하혜경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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