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쇠재마을 5단지가 2014년도 경기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에는 금촌 쇠재마을 5단지 주민복리시설에서 경기도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표창장 수여식과 인증 동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도의원, 안명규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대표, 경로회장, 금촌2동장, 통장,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4년 준공된 쇠재마을 5단지는 1,402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이번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서 우수점수를 받았다.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연도별 예산집행실적, 외부회계감사 결과 등 관리운영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회의실에 비치해 입주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입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강 요가교실 운영, 동화구연 독서지도, 입주민 취미?문화활동 동아리에 시설지원, 우수작품 갤러리 조성, 지식나눔 행사 및 주민화합을 위한 그림 그리기 마당 등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 공동주택에 대해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항목으로 관리운영 실태를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내 3,300여개 단지가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쇠재마을 5단지가 2014년도 경기도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 선정에 따라 경기도 내 많은 아파트 단지에 모범사례로 전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031-94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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