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자료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미분양물량은 3,086세대로 6년 전인 2008년11월 1만930세대에 비해 7,844세대(71.8%)가 감소했다.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수요가 급감하면서 재고 물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고속도로·전철 교통망 확충 등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이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008년 3,826세대에서 지난해 98세대로, 6년새 97.4%나 줄었다.
반면 85㎡ 이하는 7,104세대에서 2,988세대로 4,116세대(57.9%) 감소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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